[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 완화기준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완화기준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긴급복지제도는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휴‧폐업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하게 된 경우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자 재산기준은 중위소득 75%이내, 일반재산 기준은 2억 이하, 금융재산기준은 500만 원이하로 현장 확인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생활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삼척시는 이번 코로나19 3차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총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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