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 완화기준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완화기준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긴급복지제도는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휴‧폐업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하게 된 경우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자 재산기준은 중위소득 75%이내, 일반재산 기준은 2억 이하, 금융재산기준은 500만 원이하로 현장 확인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생활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삼척시는 이번 코로나19 3차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총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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