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9명의 확진자 중 7명은 전포차 방문자 및 방문자의 접촉자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며 2명(하나로마트 관련)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3.2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이어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15개소를 대상으로 2개조 1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북평민속5일장에 특별방역대책 점검반을 투입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식품위생업소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위생업소 2216개소와 야간 운영 업소 41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3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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