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 '물멍 트레일워킹' 농촌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1박 2일 코스로 진행되는 '물멍 트레일워킹'은 첫째 날 약 4시간 정도 섬진강 일대를 걸으며 섬진강에 비친 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로컬푸드 도시락이 제공되며, 트레일 워킹이 끝나면 농촌 민박에서 숙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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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멍트레킹일정 소개 [사진=곡성군] 2021.03.26 ej7648@newspim.com |
둘째 날 아침에는 지역 먹거리로 만든 아침 도시락이 숙소로 배달된다. 식사 후 '읍내 자유투어'를 즐긴다.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지역 단위 농촌관광공모사업인 '농촌애(愛)올래'에 선정됐다.
'곡성 여기애(愛)'라는 농촌여행 브랜드를 론칭하고 지역주민, 로컬푸드,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물멍 트레일워킹'도 그 일환이다.
물멍 트레일워킹 여행비용은 총 경비 중 70%가 지원된다. 1인당 3만 6000원이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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