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참 좋은 조례연구회'가 동두천시 사무 위탁에 관한 조례 입법정책개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참 좋은 조례연구회'.[사진=동두천시의회] 2021.03.26 lkh@newspim.com |
이 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참여의원을 포함한 의원 전원과 함께 관계 공무원, 연구 용역을 수행하는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등이 참석해 연구 용역 추진 개요를 보고하고 연구과제 구체화를 위한 토의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행정기관이 처리해야 하는 사무가 다양화·복잡화됨에 따라 그 일부를 민간부문에 맡기는 일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동두천시 사무 위탁에 관한 조례 전반을 분석해 법령에 부합하지 않거나 미비점을 찾는 것에서 연구를 시작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최금숙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심도 깊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추진해, 조례에 관한 단순 분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조례의 정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 최초 의원연구단체인 참 좋은 조례연구회에는 최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인범, 이성수, 김운호 의원이 소속 돼 의정 연구 및 정책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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