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는 서구 냉장사업체발 n차 감염과 서울 강동구 고교 축구부 관련 N차 감염이 진행되면서 코로나19 추가 14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555명으로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왼쪽)이 18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2021.03.18 ndh4000@newspim.com |
부산 3542번은 목욕장업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감염원 조사 중이다. 부산 3543번은 3535번과 3537번의 지인이며 부산 3544번, 3545번 등 2명은 3537번의 가족이다. 이들 모두 서구 냉장사업체 관련 N차 감염 사례이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서구 냉장사업체 연관 확진자 종사자 8명, 관련 접촉자 3명 등 11명이다.
부산 3546번은 경남 통영시 거주자로 부산의 상급종합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감염원 조사 중이다.
부산 3547번도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3548번은 3529번의 지인이다.
부산 3549번, 3550번은 3421번의 가족으로 격리 중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3554번은 3549번의 가족이다. 서울 강동구 고교 축구부 관련 N차 감염이다.
부산 3551번은 서구 종합병원 퇴원 환자이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확진자는 환자 21명, 종사자 5명, 관련접촉자 12명 등 38명으로 늘었다.
부산 3552번은 3475번과 의료기관 대기 공간에서 접촉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3553번은 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교회의 교인이다. 추가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운대구 교회 연관 확진자는 지표환자 2명을 포함해 교인 12명이다.
부산 3555번은 의료기관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2개의 초등학교와 목욕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75명, 퇴원 3262명, 사망 1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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