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인식조사 결과...80%가 '긍정적 효과'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에너지는 경인아라뱃길 안전난간 설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6월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의 높이 1.2m 인 기존 난간을 2.5m로 높이고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안전 난간으로 교체해 투신 자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에너지가 전국 최초 민관 협력사업인 생명 존중형 경인아라뱃길 안전난간 설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인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포스코에너지] 2021.03.24 yunyun@newspim.com |
여기에서 생산된 전력은 교량 전력시설에 환원해 자살예방과 에너지 재생산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 인천시가 이에 대한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4458명 중 3579명(80.3%)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응답했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선도적인 포스코에너지의 사회 공헌사업과 적극적인 민·관 협력이 인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률 감소와 생명사랑이 넘치는 인천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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