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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주총서 최현만 수석 부회장 재선임...사명 변경안 통과

기사입력 : 2021년03월24일 15:27

최종수정 : 2021년03월24일 15:27

이만열·김재식 사장 신규선임
정용선· 조성일 사외이사 재선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재선임하고 이만열 사장과 김재식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감사위원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조성일, 이젬마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서울 을지로 센터원 빌딩(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미래에셋증권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재선임하고 이만열 사장과 김재식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또 이번 주총에선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도 통과됐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2020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200원과 우선주 220원 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출범 이후 지난 2017년 1247억 원, 2018년 1539억 원, 2019년 1821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배당 총액을 늘려 나가고 있다. 주주 친화 배당정책을 시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 기배당금과 지난해 자사주 총 소각금액의 합은 약 2805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연결기준 지배주주 기준) 대비 약 34.1%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주환원정책을 위해 사용했다.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앞으로도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새로운 사명과 함께 고객 및 투자자분들에게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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