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들이 모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드림봉사단의 밑반찬 자원봉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거창군 드림스타트 드림봉사단 관계자와 회원들이 밑반찬 자원봉사를 위해 조리실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거창군]2021.03.24 yun0114@newspim.com |
이달부터 11월까지 월 1회 3찬 이상으로 구성된 밑반찬을 식사준비가 어려운 부자가정, 장애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20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봉사단은 지난 2015년 5월에 처음 결성해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드림봉사단이 지원하는 밑반찬이 성장기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드림스타트를 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180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원 및 학습지 지원, 건강검진, 안경지원,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생일축하 프로그램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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