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19.12.06. news2349@newspim.com |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작업과 가사 병행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 지원과 상대적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바우처 신청결과 대상자로 확정된 155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농협군지부에서 1인당 연간 13만 원(자부담 2만6000원)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경남지역 내 미용실, 목욕탕, 찜질방, 영화관, 화장품점, 안경점, 서점 등에서 연말까지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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