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지역공간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직접 아이돌봄을 지원하고 소규모 돌봄공동체의 활동을 위한 공간마련과 함께 돌봄공동체간 자원공유와 상호협력을 꾀하고자 추진된다.
[사진=대전시] 2021.03.23 rai@newspim.com |
수탁기관인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에서 거점온돌방 조성과 운영 지원, 돌봄활동가 파견, 돌봄공동체 네트워크 연계, 우수프로그램 및 자원공유, 거점온돌방의 운영진 역량교육 등을 보조한다.
대상은 돌봄공동체(6인 이상 주민모임)로 직접돌봄과 돌봄네트워크 활동을 활수 있는 공유공간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시설사용확인서, 돌봄공동체 소개 및 구성의 내용을 대전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에 메일(dbonestop@naver.com) 또는 방문접수(335-7000)를 해야 한다.
시는 현장방문 및 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내달 7일 총 10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돌봄공동체에는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컨설팅, 임차료, 리모델링 등에 대하여 선정된 사업의 내용, 규모 등을 기준으로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김주희 시 가족돌봄과장은 "거점온돌방 조성으로 우리지역아이들이 공동체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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