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는 지난 22일 안성스타필드 차다풋살파크에서 ㈜라곰스포츠,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아동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 아동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라곰스포츠는 센터와 연계해 아동센터 추천 아동 12명에게 1년간 안성 스타필드 차다풋살파크에서 'WM ACADEMY 축구교실'에 참여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는 지난 22일 안성스타필드 차다풋살파크에서 ㈜라곰스포츠, 지역아동센터평택시협의회(아동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 아동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왼쪽 네번째 방미옥 센터장)[사진=평택시청] 2021.03.23 lsg0025@newspim.com |
참여하는 아동들은 기초체력 훈련 및 체계적인 축구 기본교육을 받게 되며 라곰스포츠의 후원과 조민구 감독 및 코치진의 재능기부를 통해 수업료와 유니폼, 축구화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백영재 라곰스포츠 대표이사는 "인간적인 기본 권리를 취약계층 아이들은 경제적인 제약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과 성취감, 그리고 긍정적인 정서와 사고를 키워 좋은 사회를 만들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민수 아동센터 회장은 "좋은 기회를 주신만큼 아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1년 간 즐거운 체육활동이 되도록 적극 관리하고 지원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방미옥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구교실을 기획해 준 백영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구교실은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많은 기업들이 스포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곰스포츠는 안성스타필드에 위치한 차다풋살파크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스포츠를 통한 가치 실현'을 최우선시하며 공동체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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