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2차분을 착공해 하수처리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있으며 하수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및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자료사진.[사진=뉴스핌 DB] 2020.06.18 rai@newspim.com |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95억원을 투입해 북평동, 북삼동, 부곡동 일원에 하수관로(L=50km) 및 배수 설비를 정비한다.
시는 지난해 40억원과 올해 60억원 등 100억원을 투입해 북평시가지 일원 하수관로 13km를 설치할 예정이다.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가 돼 있지 않은 묵호, 동호, 어달, 대진동 등은 내년까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총 403억원을 투자해 천곡·송정·삼화지역 하수관거 신설 및 개·보수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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