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다시 한자릿수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나흘만에 다시 한자릿수로 크게 줄어들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809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645명이며 해외유입은 164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23 nulcheon@newspim.com |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3명 중 2명은 수성구 소재 병원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대구의료원에 공공격리 중인 환자 1명이다.
수성구 소재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불어났다.
또 대구지역 기존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밤새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치료환자 1명이 입원치료 중 숨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숨진 A씨는 북구 소재 병원 확진자 발생 관련 대구의료원에 공공격리된 환자로 지난 달 28일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아왔다.
이어 폐렴 등으로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옮겨 입원 치료 중 지난 22일 사망했다.
대구지역 누적 사망자는 211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3명이며 이 중 125명은 지역 내외의 11곳 병원에서, 8명은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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