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적 확진자 3만976명…해외유입 신규 확진은 없어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97명 증가한 3만976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간 20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2명 늘어 누적 9만8천209명이라고 밝혔다. 2021.03.20 pangbin@newspim.com |
서울 확진자는 평균 100명대를 유지해 왔다. 일반적으로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이 지난 후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실제 주말인 지난달 28일에는 92명, 지난 15일에는 79명을 기록하며 100명 이하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 요인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강남구 주상복합 아파트 내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5명(누적 10명) 늘었다.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4명(누적 16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1명(누적 10명)이 각각 늘었다.
또 성동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1명(누적 10명), 중구 소재 주점 및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명(누적 2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외에도 기타 집단감염에 의한 확진자는 2명(누적 1만1253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6명(누적 1406명), 감염 경로를 조사중인 확진자는 26명(7240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해외유입에 의한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