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거래소 관계자를 초청해 '진안산 농축임산물 및 가공식품 등 판매전략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안군과 농협, 진안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유통관계자와 관내 생산자단체 및 가공식품 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안군이 23일 aT공사 초청 농산물 판매전략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진안군]2021.03.23 lbs0964@newspim.com |
간담회는 aT공사 사이버거래 시스템을 활용한 B2B 판매 및 인터넷 쇼핑몰(쿠팡, 네이버, 11번가 등) 연계 판매사업, aT공사 생방송 활용 농산물 및 가공식품 홍보 및 소비자 직판과 각종 정책 지원 사업 등 소개됐다.
지역 토마토, 수박, 사과 등의 생산자 단체와 한과, 마이산김치 등 가공식품 업체 대표들은 비대면 방식인 인터넷과 방송 등 홈쇼핑 판매 시스템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aT 협력사업에 대한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의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aT와의 협력이 우리 진안의 우수 농축임산물을 널리 알리고 비대면 방식 도시권 판로 개척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