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맨드솔루션 방문,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주도
吳·安, 단일화 결과…빠르면 오늘·늦어도 내일 발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3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AI(인공지등) 산업 현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다.
김 위원장과 오세훈 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1시 2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언맨드솔루션을 방문한다.
언맨드솔루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보유한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으로서 물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혁신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김 위원장과 오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관심도가 높은 자율주행 자동차 등 AI(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구상을 내놓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4.7 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동행 제1차 회의에 참석 하고 있다. 2021.03.15 leehs@newspim.com |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단일화 결과는 빠르면 이날, 늦으면 오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실무협상팀인 정양석 사무총장은 전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23일 단일후보 발표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여론조사가) 끝나면 미룰 이유는 없다"면서도 "다만 여론조사 기관에서 끝났다고 전달해줘야 할 수 있다. 언제 발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양측 실무협상단은 지난 20일 안 후보 측이 요청한 '무선전화 100%', 오 후보 측이 요구한 '적합도+경쟁력 조사 50대 50 합산' 여론조사 방식에 합의했다.
적합도, 경쟁력 조사 합산은 여론조사 2개 회사가 각각 1600개의 표본을 800개 경쟁력·800개 적합도로 조사해 총 3200개 표본으로 단일화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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