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8일 '제1기 계룡시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계룡시 청년(만18세∼39세)들이 청년정책과 관련된 의제를 직접 제안, 계룡시 청년정책 수립 시 반영하고자 구성된(15명) 청년 참여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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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계룡시청에서 '제1기 계룡시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2021.03.19 kohhun@newspim.com |
시는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정책을 청년의 눈높이에 맞게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현직 공무원을 청년 위원에 포함해 청년위원과 공공기관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시에서 추진 가능한 정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위원은 "계룡시에 오랫동안 거주해온 청년으로써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싶어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홍묵 시장은 "오늘날 청년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일자리 부분에 공감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우리 청년들이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청년 네크워크를 통해 청년이 필요로 하며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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