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미세먼지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부문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10억 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50대(승용 20대, 화물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청[사진=뉴스핌DB] 2021.03.18 mujunews@newspim.com |
신청자격은 기준 3개월 이상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이다.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고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예산범위 내에서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된다. 오는 9월 30일(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다.
출고 가능한 차량에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자 및 판매점에서는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가 가능한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환경부 기준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승용차는 최대 1700만원, 화물차는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까지 7억 원 정도로 전기자동차 38대를 보급했으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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