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3명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3명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11명 늘어난 수치다.
감염경로별로는 수도권 지인모임Ⅱ 관련 1명(누적 16명), 지인모임Ⅰ 관련 1명(누적 12명), 송파구 병원 관련 1명(누적 9명) 기타 집단감염 10명(누적 1만1041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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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 지역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에서 의료진이 이상반응 발생 접종대상자를 응급처치실로 이송하고 있다. 2021.03.17 photo@newspim.com |
기타 확진자 접촉은 3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20명이며 나머지 4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강남구 신규 확진자는 13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6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3명은 가족간 접촉, 2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됐다. 2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구로구에서도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은 가족간 감염, 1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됐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용산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했고 성동구에서도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원구와 중구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5명씩 추가됐다.
같은시각 서울 누적 확진자는 3만242명으로 집계됐다.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