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염주종합체육관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오는 22일 개소하고, 4월 첫째 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접종 대상인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할 계획이며, 사전예약 및 예방접종의 자세한 일정은 지침이 확정 되는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26일 오전 북구 보훈요양병원에서 광주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사진=광주시] 2021.02.26 kh10890@newspim.com |
서구는 본격적인 접종에 앞서 오는 19일 오전 중에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모의훈련은 예방접종센터 운영의 적절성 검토와 이상반응 등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차질없는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는 80여 명의 의료진 및 행정요원이 투입되며, 원할한 운영을 위해 서구의사회, 광주시간호사회,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군부대 등 12개 민‧관 지역협의체와 MOU를 체결, 합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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