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대마를 맑고 푸르게'라는 슬로건으로 청정지역 이미지 정착을 위한 청정대마 프로젝트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청정대마 프로젝트사업은 지난해 영광군 대마면이 저소득층 생계와 고용안정을 위해 추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중단으로 힘들어 하던 중 군의 사업비 지원으로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태청산 안골 야생화 단지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단풍길 8㎞, 진입로 꽃길 3㎞, 국화 식재 7만㎡ 등 15만㎡의 부지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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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대마면 '청정대마 프로젝트사업' 발대식 [사진=영광군] 2021.03.17 ej7648@newspim.com |
올해도 국화, 수국, 구절초 등, 봄·여름·가을·겨울 테마로 휴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대마면 역점시책인 '청정대마 프로젝트'를 병행 추진 중이다.
한상훈 대마면장은 "청정대마를 만들기 위해 마을 화단 가꾸기 보다 영농폐기물 수거 등 쓰레기 없는 대마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청정대마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