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에서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가족 및 지인들 간의 감염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추진단장(왼쪽)이 지난달 22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1.02.22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5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432명으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3423번은 경기도 의왕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부산에서 식사를 같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3424번은 327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 3425번은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3426번은 341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산 3427번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했다. 부산 3430번은 경남 거제시 확진자의 지인이다.
부산 3428번, 3429번, 3431번 등 3명은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3432번은 가족 간병을 위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4명 모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75명, 퇴원 3141명, 사망 1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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