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김진옥 민주당 원내대표가 전라선 고속철도 반영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키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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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옥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라선 고속철도 릴레이 챌린지 참여했다[사진=전주시의회] 2021.03.16 obliviate12@newspim.com |
이 계획에 반영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방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고속·일반·광역철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익산-전주-남원-곡성-구례-순천 등 전라선 노선 지역들이 이번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 사업 반영에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쏟는 이유다.
김 원내대표는 "전라선은 평균 시속이 200㎞에도 이르지 못하는 이른바 무늬만 고속철로 이용객들이 이동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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