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대웅제약, 네이버웍스 도입..."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발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웅제약 자체 그룹웨어와 네이버웍스 연동
메일·메신저·화상회의 등 업무 전반에 필요한 핵심 기능 사용
국내외 실시간 업무 처리로 글로벌 협업 환경 만들어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업무용 협업 솔루션 '네이버웍스(NAVER WORKS)'로 헬스케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해외 지사 및 전국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업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많은 8곳의 해외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도 전국 각지에 생산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해외 및 국내 네트워크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네이버웍스를 도입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 로고 [사진=네이버클라우드] 2021.03.15 iamkym@newspim.com

대웅제약은 자제 개발한 클라우드 그룹웨어인 '스마트러너'에 네이버웍스를 연동해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전자결재, 근태관리, 포탈 등 업무 전반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함께 활용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러너로 결재를 상신하면 네이버웍스 메일로 알림이 오는 등 기능 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임직원 누구나 익숙한 네이버 기반의 유저 인터페이스(UI)로 별도의 교육 없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모바일에서 PC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업무 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주요 상황들을 확인해 처리가 가능해졌다. 사무실을 거칠 필요가 없으니 해외 지사에서 보낸 생산의뢰서 결재문서를 생산 현장에서 바로 확인해 작업할 수도 있다. 결재 처리 시간도 1시간에서 5분으로 크게 줄었다.

해외 출장이나 외근이 잦은 영업사원들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안정적인 네트워크로 국내외 어디에서나 손쉽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시스템을 이용하며 해외 지사에서 국내 사내 서버로 접속하던 방식을 벗어나자 인터넷 환경이 좋지 못한 외국에서 겪던 응답과 로딩이 느리고 접속이 잘 안되던 불편함도 사라졌다. 

그룹 생성 기능으로 TF 조직도 수월하게 관리 중이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지사 직원들과 국내 연구 팀원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해당 관계자들을 업무 단위별로 그룹화해 협업을 하고 대화방 생성, 캘린더, 문서 공유, 공용메일 등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해외 직원들의 IT 문의 대응 처리도 3시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자동 통역 기능 파파고 덕분이다. 전문 통역사가 없는 해외 지사의 경우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야 했지만, 파파고의 자동 통역 기능 덕에 메신저에서 외국인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자가 늘어나며 화상회의 기능도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특히 지난달 네이버웍스 V3.0 업데이트에 도입된 Full HD 화상회의 시스템과 음성 백그라운드 노이즈 감지 및 자동 조절 기능으로 더 빠르고 선명한 품질의 화상회의가 가능해졌다. 

대웅제약 그룹의 CIO를 담당하고 있는 IDS&TRUST 박영호 대표는 "코로나 19로 많은 기업들이 협업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네이버웍스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UI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솔루션 품질과 안정성,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의 필수 협업 시스템"이라고 추천했다.

네이버웍스 사업부 윤찬호 이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대웅제약이 해외 지사 및 전국 네트워크 간 실시간 업무처리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비대면 협업에 특화된 네이버웍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맞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네이버웍스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