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3시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수소 강소기업인 범한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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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3시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세 번째)과 수속 강소기업인 범한산업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3.15 news2349@newspim.com |
이날 방문에는 정 총리 외 허성무 시장, 문승욱 국무2차장, 윤성욱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정영식 범한산업 대표,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정대운 창원대 교수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 및 수소 분야 기업인·전문가가 참석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범한산업은 세계 2번째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비롯한 다양한 연료전지 및 수소건설기계 개발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 전문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창원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수소 강소기업이다.
허성무 시장은 정 총리와 함께 범한산업의 수소제품 생산을 시찰하면서 창원시 수소산업 정책의 추진성과와 2040 창원 수소산업 비전 내용을 설명했다.
정부 수소경제위원장인 정 총리는 중소기업인 범한산업이 수소제품 국산화와 창원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격려했다.
그뿐만 아니라 창원시가 우수한 수소기업과 힘을 합쳐 우리나라 수소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선도자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허성무 시장은 "정부 수소경제에 맞춰 수소정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는 많은 지자체와는 달리 창원은 다양한 수소정책을 이미 추진해 각종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정부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수소경제를 실질적으로 선도해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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