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6개 사업 750억원을 신청한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군은 농업전반의 디지털화 등 시대적 흐름에 맞게 농업 구조를 바꾸고 농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재생시키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농업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팜 ICT 융복합사업과 농촌의 읍·면 소재지, 마을 등에 대한 공간 복합화 투자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농촌협약사업 등 46개 사업을 발굴·신청했다.
함평군 청사 [사진=함평군] 2021.03.15 ej7648@newspim.com |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42개 사업 655억원, 축산분야 2개 사업 89억원, 임업분야 2개 사업 6억원 등이다.
군은 최근 대학교수, 유관기관장, 농·축협·산림조합장, 농업인단체 등 각 분과별 전문성을 갖춘 심의위원 심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농정방향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사업을 선정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함평의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남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도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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