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소음피해 지역 민원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에서 실시된 풍어제 행사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풍어제는 해안지방에서 마을 평안과 풍어를 비는 제사로 무형 문화재 82호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2월 초하루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어촌인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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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동호리에서 실시된 풍어제 행사를 위해 음료와 마스크 등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공군제1전투비행단] 2021.03.15 ej7648@newspim.com |
1전비는 주민들이 성공적으로 풍어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행사에 음료와 KF-94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
1전비 감찰과장 서창덕 대위(학군 40기)는 "지속적인 민원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유대를 강화해 1전비의 작전환경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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