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홍천에서 밤사이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10일 화천군이 사내면 광덕초교 운동장에 마련한 코로나19 이동선별검사소에서 사내면 광덕1~5리, 삼일2리 주민 1000여명 전원에 대한 검체검사가 이뤄지고 있다.[사진=화천군] 2021.02.10 grsoon815@newspim.com |
14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서면에 거주하는 60대 A(홍천 142번) 씨와 내촌면에 거주하는 40대 B(홍천 143번)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B씨는 각각 서울 송파구,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홍천군 누적 확진자는 총 14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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