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해남군은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일반·특별회계 예산현액 1조 918억원 대비 8963억원을 집행해 역대 최대규모 집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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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사 [사진=해남군] 2020.06.16 yb2580@newspim.com |
집행율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져 민선 7기 출범시 66.7%의 집행율이 지난해 82.1%까지 상승하면서 주요 역점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현관 군수는 "2021년도에도 사업추진상황 및 집행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예산의 과다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하는 계획적인 신속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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