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최초...내부 인력으로 구성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엔씨소프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을 신설했다. 게임업계 중 처음이다.
엔씨는 12일 "최근 ESG 경영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CCO. [자료=엔씨소프트] |
ESG 경영실은 브랜드전략센터에 속해 있다. 현재 조직 구성을 마친 가운데 특별한 외부 인사 영입 없이 내부 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 관계자는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실을 신설하게 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지난해 1분기 기준 ESG 평가에 따르면 엔씨는 환경 'D', 사회 'B+', 지배구조 'A'를 받아 전체 B+등급을 받았다.
iamky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