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넷-하이웹넷 제휴,보험청구 데이터 전송 표준개발 완료
지앤넷, 토탈건강관리플랫폼 '닥터구디'앱도 출시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대표 김동헌)이 하이웹넷(대표 김권철)과 제휴해 전국 1만5000여개 병의원에서 출력물 없는 실손 보험 청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하이웹넷은 '메디홈'이라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국내 20여개 전자의무기록(EMR)회사들의 투자 협력으로 설립된 회사이다.
지앤넷과 하이웹넷의 제휴로 참여 EMR사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청구 데이터 전송 표준이 개발돼 병의원들이 참여를 원하면 추가적인 노력없이 출력물 없는 보험청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앤넷은 보험청구를 간편하게 지원하는 '실손보험 빠른청구'를 서비스 중이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진료 내역을 한번에 조회하고 청구할 수 있다. 별도의 출력된 청구 서류가 필요없어 증빙 서류를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하이웹넷이 개발한 메디홈 앱에서도 이 같은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앤넷과 하이웹넷이 제휴해 전국 1만5000개 병의원에서 출력물 없는 실손보험청구 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진= 지앤넷] |
한편 지앤넷은 언택트 건강관리 수요에 맞춰 토탈 건강 관리 플래폼인 '닥터구디' 앱도 3월에 출시했다.
닥터구디 앱 사용자는 본인 인증 과정을 거치면 건강검진 예약, 검진 결과 조회 및 다녀온 병원의 의료기록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