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자산형성통장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자산형성 통장은 근로 청년이 3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동일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시에서 적립해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배 금액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익산 청년자산형성통장 홍보 포스터[사진=익산시] 2021.03.11 gkje725@newspim.com |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근로 중인 임금근로자․사업소득자․농축수산업자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근로입증서류와 소득증빙 서류 등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포함한 가구원의 소득 재산조회를 통해 6월경 약 100명의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자산형성통장을 비롯해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과감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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