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창원시 일자리센터가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올해 첫 두 달간 582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2월 기준 누적 취업실적인 537명 대비 45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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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일자리센터 전경[사진=창원시]2021.03.10 news2349@newspim.com |
고용노동부 고용안정정보시스템 '워크넷'에 따르면 지난 두 달간 창원시 일자리센터에 2623명이 구직등록했다. 이 가운데 887명에게 취업을 알선해 최종적으로 58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데는 무엇보다 일자리센터 소속 직업상담사의 역할이 컸다. 창원시 일자리센터는 창원, 마산, 진해 3곳의 지역센터에 5명의 전문직업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굿-잡(Good-Job)버스, 잡(Job) 매칭 데이, 잡카페(Job-Cafe)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구직자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굿-잡(Good-Job)버스는 직업상담사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 집합장소에 찾아가 취업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잡(Job) 매칭 데이는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와 동행면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체와 취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업의 문 앞에서 망설이지 말고 창원시 일자리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기를 바란다"면서 "구직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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