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28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추진 사업은 △노후주택 수선유지급여 지원 △희망의 집 고쳐주기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예산 5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1.03.09 lbs0964@newspim.com |
수선유지 급여지원은 기준중위소득 45% 이하인 주거급여 수급자 중 집을 소유한 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LH에 위탁해 추진한다. 78가구가 대상이다.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는 자가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 및 이동이 편리하도록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두 사업 모두 전․월세 가구인 경우 임대인과의 협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올 해 47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은 진안읍에 소재한 공공임대아파트(고향마을)에 입주하기로 예정된 무주택 기초수급자 3가구에 대해 최대 6년간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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