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지수가 하차한 KBS 2TV '달이 뜨는 강'이 나인우와 함께 나쁘지 않은 시청률로 다시 출발했다.
9일 방송된 '달이 뜨는 강' 7회 시청률은 8.7%(닐슨코리아)로 집계됐다. 8-9%대를 유지했던 지난주 기록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켰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KBS 달이 뜨는 강] 2021.03.09 jyyang@newspim.com |
이날 새로운 온달 역인 나인우는 드라마 중반 처음으로 등장했다. 갑작스러운 투입과 촬영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앞서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지수는 과오를 일부 인정하고 현재 방영 중인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그의 빈 자리를 나인우가 채우게 됐으며 캐스팅 4일 만에 급히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달이 뜨는 강' 외에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은 5.5%,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1.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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