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올해 대전 1만2263세대에 도시가스가 설치된다.
대전시는 5개 자치구 및 도시가스사와 함께 에너지 소외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내 한 도로에 도시가스 배관이 설치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1.03.08 rai@newspim.com |
시에 따르면 단독주택을 포함한 총 1만2263세대에 대한 2021년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이달 중순 공사에 들어간다.
지역별 공급계획은 동구 645세대, 중구 1291세대, 서구 3366세대, 유성구 4799세대, 대덕구 2162세대이다.
104억4600만원을 투입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도시가스 공급회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올 연말 공급확대가 완료되면 대전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95.3%보다 0.1% 증가한 95.4%로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내년에도 1만9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 국장은 "그동안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에너지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시민들이 활짝 웃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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