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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국제 유가가 8일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서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 원유시장의 기준물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8시55분 현재 1.2% 오른 70.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1.3% 오른 67.11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유가가 급등한 것은 앞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에너지 시설이 7일(현지시간) 피격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는 브렌트유가 지난주 4.9% 상승하는 등 최근 급등세를 연출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35% 넘게 뛰고 있다.
지난 4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과 러시아 등 비회원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오펙플러스(+)'는 협의체에 참가한 거의 모든 산유국이 오는 4월에도 현재의 공조 감산 규모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해 3분기 중 브렌트유 가격이 8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