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홍천에서 가족간 또는 지역 내 감염으로 이틀사이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10일 화천군이 사내면 광덕초교 운동장에 마련한 코로나19 이동선별검사소에서 사내면 광덕1~5리, 삼일2리 주민 1000여명 전원에 대한 검체검사가 이뤄지고 있다.[사진=화천군] 2021.02.10 grsoon815@newspim.com |
7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면에 거주한는 50대 A(홍천 134번) 씨와 60대 B(홍천 135번)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B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확진자 가운데 1명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A, B씨는 이들 가족 중 1명과 병원에 동행하는 등 식사도 함께 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체육활동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홍천군 누적 확진자는 총 13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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