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기반시설 성능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반시설 유지관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취약 기반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준공 35년이 지난 광산구 원임곡 고가교는 안전한 통행을 위해 다리 구조 보전, 상부 슬래브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10.05 kh10890@newspim.com |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원임곡 고가교 보수 예산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광산구는 이달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해 6월 원임곡 고가교 보수·보강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반시설 관리체계 마련 기술지원 컨설팅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