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구단이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다. SK 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5일 오후 새 구단명을 발표한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SK 와이번스 로고. |
SK 와이번스는 21년간 동고동락한 팬들과의 추억을 기념하고 그 동안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 작별 이벤트인 '굿바이 와이번스 데이'를 실시한다.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마지막 날인 5일 청백전 특별 생중계, 굿바이 세리머니로 구성된다. 팬 투표로 선정된 '와이번스 최고의 명장면 Best3'는 특별 생중계를 통해 모습을 보인다.
굿바이 세리머니를 통해 김원형 감독, 이재원 주장이 선수단을 대표하여 착용해왔던 와이번스 유니폼을 기념함에 반납한다.
이후 선수단 전체가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인천야구의 대표 응원가인 '연안부두'를 합창하면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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