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단밀면 조감도[사진=의성군] 2021.03.05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신청한 2개마을(단밀면 서제1리, 다인면 신락1리) 모두가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공모사업이 시작된 후 6년 연속 선정됐다. 9개 마을에 총사업비 18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사업(빈집정비 · 슬레이트 지붕 개량 · 집수리 등 주택정비), 생활 인프라 및 마을환경 개선 사업(노후담장 정비·재래식 화장실 철거 · 주민쉼터 조성 등)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 한다.
이 가운데 단밀면 서제1리는 주민 퍼실리데이터 활용으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다인면 신락1리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지원을 위하여 소형LPG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당사자인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계획수립및 행정과 함께 주민 주도사업으로 추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처럼 군민들의 일상과 삶 속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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