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서병수 "오세훈·박형준 경선 승리 축하... 文정권 심판할 첫 발 내디뎌"

기사입력 : 2021년03월04일 10:59

최종수정 : 2021년03월04일 10:59

"젊고 새로운 일꾼들 대거 참여... 대한민국 미래 열어낸 경선"
"정권 심판 위해 하나로 뭉쳐야... 문재인 정권 퇴출이 정의"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4일 4·7 보궐선거 국민의힘 최종 후보자가 선출된 데 대해 "오늘 우리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첫 발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서병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형준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경선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부산과 서울에서 경선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서병수 의원실 제공]

서 의원은 "이번 경선은 치열한 정책 대결과 상호 검증으로 우리 국민의힘 후보가 가진 경쟁력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젊고 새로운 일꾼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우리 국민의힘의 가능성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낸 경선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제 경선의 치열함은 털어버리고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은 가덕도 신공항을 절대군주의 하사품인 양 분칠하고 있다. 어차피 자기들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것 아니라며 폭증하는 국가부채는 아랑곳 없이 코로나 지원금을 명목으로 돈 선거를 치르고 있다. 바로 그렇기에 문재인 정권은 심판 받고 퇴출 당해야 한다. 그게 정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왜 부산과 서울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지 대한민국 국민이 잊어버리리라 여기는가. 표심을 비틀어보겠다는 꼼수에 대한민국 국민이 깔딱 속아 넘어가리라 여기는가"라고 반문한 뒤, "4월 7일, 부산과 서울에서 국민의 성원과 지지를 받기 위해 국민의힘의 명운을 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오 후보는 41.64%, 박 후보는 54.40%의 득표율을 각각 얻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