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이끌어 갈 도시농업관리사 양성키 위한 것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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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해 교육을 펼치고 있다.[사진=익산시] 2021.03.04 gkje725@newspim.com |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20회(82시간)에 걸쳐 도시농업 이해와 가치, 실내정원 조성, 작물 재배기술, 리더십 배양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유기농업 기능사 자격증 과정도 별도 운영된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컨설팅, 교육, 기술을 보급하는 전문가로 교육 수료생은 유기농업, 화훼장식, 조경 등 기능사 이상의 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 1종을 소지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시는 2017년 전라북도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71명이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해 주말농장 관리, 원예치료,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