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미국 대도시, 공실률 높아 세수 부족...학교·경찰 등 공공서비스 차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국 대도시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주정부, 시정부 등 지방자치단체가 극심한 세수 부족에 시달릴 전망이다. 이번 1.9조달러 추가부양책에 주정부와 지방자체단체에 대한 지원이 제외된다면, 학교, 경찰 등 공공서비스분야에서 대규모 해고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등에 따르면 1.9조딜러 경기부양안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워싱턴에서 텍사스 알링턴시의 제프 윌리엄스 시장은 제닛 옐런 재무부 장관에게 "코로나19 테스트와 백신 보급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아 줄어드는 세수 규모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소매고객과 여행객들이 없어 쇼핑몰, 레스토랑, 호텔, 사무실 건물은 오히려 지방정부 재정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는 것이다. 미국 지방정부의 재정은 대부분 부동산 관련 세수에 의존하고 있다.

주정부의 경우 부동산관련 세수 비중이 1% 내외지만 그 하위 지방정부는 전체세수의 30%가 부동산 관련이고 이 돈으로 학교와 경찰, 다른 공공서비스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뉴욕 등 대도시 지방정부에게는 팬데믹 이전에 자랑하던 높은 스카이라인이 지금은 세수 부족의 주 요인으로 등장한 것이다.

부동산 시장조사 회사인 코스타 그룹에 따르면 오피스 임대시장에서 임대료가 하락한 것은 2012년 이래 처음이다. 임대업자들의 가격인하 경쟁으로 임대수입 하락은 더욱 더 가팔라지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경우 평균 공실률은 지난해 1월 11.5%에서 12월 13%로 뛰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임대기간 만료로 공실률이 올해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조사 회사인 커머셜 카페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풀타임 직원의 재택근무는 2019년 26만명에서 677% 급증해 현재 200만명을 넘어섰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층 오피스 타워들이 텅 비게 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신평사 무디스는 상업용부동산 가격이 올해 말을 기점으로 팬데믹 이전에 비해 7.2%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전역에서 공실률이 19.4%까지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뉴욕,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등 주요 오피스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LA나 시애틀, 뉴욕에서는 공실률이 25%까지 올라갔고 샌프란시스코는 75%까지 높아졌다.

주거용 부동산 가격의 오름세로 일부 상쇄는 되겠지만 상업용부동산 가격하락은 주정부의 세수에 타격을 가할 전망이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달 "호텔, 상점, 사무실용 부동산 가격이 이미 15.8% 이상 하락했기 때문에 뉴욕시 세수가 25억달러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 세수에서 부동산 관련 세수 비중은 50%가 넘는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공공부문 일자리 수천개를 줄일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뉴욕시(市)에서 코로나19(COVID-19) 감염 확산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53번가에 위치한 힐튼 미드타운 호텔 거리가 휑한 모습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