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역 청소년과 체육인들의 건강한 삶과 체육활성화를 위한 국민청소년체육센터를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 준공은 2022년 6월 예정이다.
국민청소년체육센터는 현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인근 홍성읍 소향리 397-117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009.67㎡(1212평) 규모로 지어진다.
국민청소년체육센터 조감도[사진=홍성군] 2021.03.03 shj7017@newspim.com |
이번 센터건립은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생활권 안에서 정보·문화·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교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운동 및 문화공간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타당성용역과 청소년 대상 수요도 설문조사 결과 등을 설계에 반영해 16레인의 볼링장, 실내체육관, 다목적 동아리방, 헬스장, 야외무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성환 군 교육체육과장은 "국민 청소년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청소년을 비롯한 군민들의 체육·문화 활동 참여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건립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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