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일주일째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경북 의성에서 2일 자가격리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의성 봉양면 선별진료소. 2021.03.02 lm8008@newspim.com |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성지역 설 명절 가족·지인 모임 연관 확진자는 모두 73명으로 늘었다.
앞서 군은 1일 0시부터 7일 24시까지 의성읍과 봉양면, 안평면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령했다.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해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식당과 카페에서는 이 시간동안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이날 백신 예방접종 현장을 찾은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모니터링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숙련된 의료진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니 군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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