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찾아 기초 한글, 생활 문해 등 맞춤형 학습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평생학습센터가 오는 3일부터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비문해 시민의 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2021년 찾아가는 마을서당' 학습자와 강사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을서당'은 사회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글을 배울 기회를 놓친 비문해 시민들을 위해 읍·면 지역의 마을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기초 한글, 생활 문해 등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마을서당 강사·학습자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평택시청]2021.03.02 lsg0025@newspim.com |
강사는 평생학습포털 강사 은행제 등록 문해교사를 우선으로 10명을 모집하게 되며 각 마을 당 40시간씩 총 5개의 마을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일정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재조정할 수 있으며 인원 최소화, 온도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시대를 겪으면서 배움의 끈을 잠시 놓으셨던 분들이 찾아가는 마을 서당을 통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평생학습센터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평생학습포털)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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