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강화 일환
키오스크 활용한 언택트 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내 집단감염 추가 확산의 고리를 끊고 연말연시 신규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모임이 금지하는 등 수도권 방역 수준 못지않은 특별방역 강화 대책을 내놨다.
제주도 향토기업인 ㈜제주로렌트카는 이런 상황에 맞춰 정부 방침에 준수하는 방역 강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렌터카 직영사이트 제주로렌트카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활용한 언택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본인 인증을 거쳐 차량을 받을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차량 인수 시스템을 운영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매장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는 기본, 차량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전 차량 정기 소독도 실시한다. 사용 후 반납한 차량은 물론 보유하고 있는 모든 차량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감염증 예방 관리에 중점을 주고 있다.
이 외에 국내외 다양한 차종을 보유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테슬라 모델3, 포스 머스탱 컨버터블은 물론 아우디, 벤츠, BMW 등의 외제차부터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산 경차, 프리미엄 차량(4인승~12인승) 등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밀집돼 있는 공항에 머무르는 시간도 최소화했다. 제주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로렌트카 하우스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공항-렌터카 하우스 간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공항을 벗어나 렌터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해도 차량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야간인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새벽반납 시스템도 도입하여 역시 새벽 6시부터 차량 반납이 가능 하기 때문에 아침 비행기로 돌아가는 스케줄 시에도 원활하게 렌터카를 이용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방역 시스템을 강화했다"며 "자체정비소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꼼꼼하게 차량을 점검한 후 배차하기 때문에 차량 불량으로 인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연말, 연초를 맞아 제주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제주로렌트카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로렌트카는 제주도 내 5개의 중견 렌터카 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렌터카 직판 기업이다. 중개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거품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터카를 제공하고 있다.
렌터카 예약 문의는 전화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제주로렌트카'를 추가한 후 가능하다. 카카오톡 '제주로렌트카'에서는 제주여행 정보 제공은 물론 이벤트 및 각종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제주로렌트카 |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