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아내와 함께 부산 강서구의 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가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반려동물 공약을 내놨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부부가 27일 부산 강서구 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일일 아르바이트를 한 뒤 반려동물 공약을 공개하고 있다.[사진=김영춘 예비후보 선거캠프] 2021.02.28 news2349@newspim.com |
김 예비후보 부부는 이날 밥과 물 채우기, 변 치우기와 바닥 청소, 유기견 산책, 사료그릇 설거지 등의 일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반려동물 보험제도 도입 △공공․민간 숙박시설 반려동물 동반숙소 추진 등을 공약했다. 부산시 직영 유기동물보호소 설립 및 유기동몰보호센터를 5곳에서 10곳 확대 등도 약속했다.
김영춘 후보는 "이제는 부산시민의 1/3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면서 "제가 부산시장이 되면 가족이자 동반자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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