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 보건소는 요양병원·시설에 종사하는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요양병원 1곳에서 자체적으로 종사자 등 10명을 접종한뒤 21개소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983명을 4월 말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제시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 장면[사진=김제시] 2021.02.26 lbs0964@newspim.com |
접종하는 백신은 전날부터 각 요양병원과 보건소에 배송업체 차량을 통해 경찰과 군부대의 호위 속에 도착했다.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하고 요양 시설 등은 위촉의료기관과 보건소 방문 접종팀의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백신 접종에 대해 문의는 국번 없이 1339번 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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